디렉토리열람
  •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1923년 주태선(朱泰鮮) 서간(書簡)

1923년 주태선(朱泰鮮) 서간(書簡)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주태선(朱泰鮮) / 수취자 : 노진영(盧軫永)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18.9 X 28.7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정의

1923년 6월 23일에 주태선이 모친상 중 장례를 치른 것을 위로하기 위해 노진영에게 보낸 위문 서간.

해제
1923년 6월 23일, 주태선(朱泰鮮)이 노진영(盧軫永)의 모친상 중 장례를 치른 것을 위로하기 위하여 보낸 위문 서간(書簡)이다.
상대가 어머니를 잃고, 상을 치르기 시작하여 장례(葬禮)를 마치고 성복(成服)을 마친 것에 대하여 애통함과 망극함이 어떠하겠냐며 마음을 위로했다. 기력이 어떠한지 묻고 채식이라도 열심히 하고, 예제(禮制)를 잘 따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은 일 때문에 끝내 직접 가서 위문하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인사했다.
노진영은 노종룡(盧鍾龍, 1856~1940)의 아들이다.
원문텍스트
[미상]
(피봉_앞면)
日谷里
盧軫永 至孝 哀前
(피봉_뒷면)
楊林里 朱泰鮮 疏上

(簡紙)
泰鮮頓首再拜言. 不意凶變,
先大夫人

違 色養, 承 訃驚怛不能已已.
伏惟
孝心純至, 思慕號絶, 何可堪居? 日月流邁,
遽經襄奉, 過
成服 哀痛奈何, 罔極奈何. 不審
自罹憂故,
氣力何似? 伏乞
强加疏食, 俯從禮制. 泰鮮職事所縻
末由趍
慰, 其於憂變, 無任下誠, 謹奉疏. 伏惟
鑑察, 不備謹疏.
癸亥六月二十三日, 朱泰鮮 疏上.
盧軫永 至孝 哀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