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한문혼용체의 필사본 위임장이다. 위임인은 이재섭(李在燮)이며 피위임인은 군산에 사는 이중직(李中稙)이다. 위임 내용은 상대방 윤이진(尹怡鎭) 사건에 대한 것이다. 윤태진(尹台鎭)이 전에 이재섭이 준금치산(準禁治産)으로 위임 받아서 착수금을 약속하였다고 하는 어음 2천 원의 청구사건 및 이에 대한 보수금 2천 원 청구사건에 대해, 위임한 적도 없고 날인한 적도 없어 중간에 전부 위조했다는 것이 이재섭의 주장이다. 이를 맡겨서 이대로 답변할 것을 위임한다고 하였다. 수신자는 이중직이다. 피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