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모년 김우휴(金羽休) 간찰(簡札)
모년 김우휴(金羽休) 간찰(簡札)
- 기본정보
- 해제
-
'생각하고 있던 중에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위로되었고, 모두 잘 계시다고 하니 마음으로 기쁘다. 다만 조카가 학질을 앓았다고 하니 비록 다 나아간다고 하지만 놀랍고 염려되었는데, 완쾌되었다고 하니 이른바 먼저 울고 나중에 웃는 것이다. 저는 부모님 모시고 잘 있지만, 촌의 전염이 심해서 당분간 제촌 재종집에서 피해있었다. 산골로 들어가는데 염려를 끼쳤지만 말을 빌려 일간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질부(姪婦)가 연이어서 편안하게 해주어 비할 데 없이 기뻤는데 인사를 미처 못했다. 이 마음을 전해 달라.'고 하고, 월평의 집안 동생 과휴(果休)가 처음 임용된 것은 집안의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