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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년 김훤(金煊) 간찰(簡札)
모년 김훤(金煊) 간찰(簡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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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는 김훤(金煊)이고, 수신자는 미상이다. 객지에서 지내는 체후가 더욱 좋으신지 여쭙고, 자신은 여러 달 아버지의 소식도 몰랐고, 또한 종종 날마다 책임을 살피지도 못하여 답답한 마음 뭐라 말할 수 있겠느냐고 하고, 추영(追榮 追贈)이 겨우 계하(啓下)하여 영광이고, 또 조선(祖先)에 이르도록 처음 벼슬한[釋褐] 것이 7년이 되었으나 우선 티끌만큼이라도 보답할 날이 없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화의 공이 아닌 것이 없으니, 자신의 행동을 감영에 보고할 줄을 알지 못하면, 만에 하나 시절의 감상만 더할 뿐이라고 하고, 편지에서 말씀하신 오셔서 이야기 나누자는 것은 원역(遠役)의 나머지여서 이것은 참으로 바꾸기 어려우니 다시 통기해 달라고 하고, 어찌 선후가 걸림이 되어 한 번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못하겠느냐는 등의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