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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년(某年) 강성집(康性偮) 수신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 작성주체 수취자 : 강성집(康性偮)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4.5 X 16.0
· 소장처 현소장처 : 정시해 후손가 / 원소장처 : 고창 일광기념관 정시해 후손가
· 참고문헌
  • 정의

    모년에 유사(遺事) 초고의 수정 정리에 관한 일로 강성집 군에게 쓴 간찰

    해제
    수신자의 할아버지 유사(遺事)를 정리하는 글을 부탁받고 초고를 썼으나, 수정하여 정리하는 것은 밖에 있는 수신자의 중부(仲父)가 오기를 기다려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하자는 내용이다.
    '병으로 억지로 초고를 쓰니 신음이 반이라, 초고를 바로잡아 다시 베끼는데, 당신 할아버지의 유사(遺事)를 거듭 부탁해서 정의(情誼)로 사양할 수 없어서이다. 하지만 당신의 중부(仲父)가 바깥에 있고 조만간 돌아올 것이니 그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대개 재야의 선비로 집안이나 나라에 전할만한 큰일을 한 사람은 그 세세한 것이 집안에 있으니, 집안의 자제만이 잘 알 수 있다. 그대는 손자에 속하지만 직접 모시지 않았고, 나는 벗이지만 세세한 것은 알기 어려우니 훗날을 기다려도 늦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病餘强草 半雜呻吟 本草以去繕寫 是重
    先祖考遺事之托 誼不容辭而
    尊仲父在外 早晩當還 待其卒摹 方可議到 蓋林
    下之士 旣欲大事 卒於家國可傳者 蓋在家內細微 此則
    詳知之備錄 惟家子弟看能 君雖爲孫之仂 不省事 吾
    雖在朋友之末 而細微難詳 待後尙未晩也 諒之如何
    書此付康君性偮 似吾齊沉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