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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무장향교(茂長鄕校) 통문(通文) 7
1957년 무장향교(茂長鄕校) 통문(通文)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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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8월 무장향교에서 극재 정방규(克齋鄭枋珪)를 아버지가 예향된 덕림사에 배향하자는 취지로 각 군 향교와 각 서원으로 보낸 통문이다.'문인(門人)들이 그 스승에게 시호를 주거나, 자손이 그 조상을 불조(不祧)하는 법이 있는 것은, 비록 사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그 사정이 예에 부합하여 사사로움에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극재 정방규 선생은 덕림사에 예향된 용오 선생의 아들로, 효(孝)‧(功)‧풍(風)이 모두 훌륭하니, 아버지에게 배향하여 아버지를 빛나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더구나 이러한 논의가 그 자손이나 문인이 아니라 같은 고을의 여론에서 나온 것이니, 어찌 그 사정이 예에 부합되지 않거나 사사로움에 빠지겠는가. 여러 군자는 옛사람들의 민간에서 시호를 주는 경우나 불조하는 법에 따라 이 일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무장향교다사(茂長鄉校多士)' 명의로 되어 있으나, 이름은 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