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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김한승(金漢昇) 한글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 작성주체 발급자 : 김한승(金漢昇) / 수취자 : 정성손(정성손 등 2명)
· 작성시기 (1913)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18.5 X 163.2
· 소장처 현소장처 : 이창수 후손가 / 원소장처 : 고창 고습제 함평이씨 이창수 후손가
· 참고문헌
  • 정의

    1913년 2월 7일에 김한승이 정성손 또는 정성환에게 딸을 내려보내달라고 보낸 간찰

    해제
    1913년 2월 7일에 김한승(金漢昇)이 정성손(鄭成孫) 또는 정성환(鄭成煥)에게 딸을 믿고 함께 서울로 보냈는데 학교도 안 보내고 심부름만 시키고 돈만 떼먹었으니 빨리 딸을 내려보내라는 간찰이다. 수신자를 찾느라 금년 초에 유학생과 공평여관 주인에게 물으니 이사를 갔다고 하였고, 어떠한 학생을 만나 물으니 안다고 하여 집을 물으니 집은 모르고 데리고 다니는 아이가 학교 다니는 것은 모르고 아이만 업고 심부름만 매일 잘 다니는 것을 길거리에서 자주 보았다고 하였는데, 기다리던 편지를 급기야 받아보니 입원하였다고 하고, 작년 봄에 유치반에 보낸다던 아이는 학교도 보내지 않고 부려먹기만 하였으니 양심에 부끄럽지 아니한지 물어보고, 금년 3월에 본인의 질녀 영애가 졸업하고 내려올 터이니 사촌형 편에 같이 태워 보내 달라고 하고, 금번 형에게 같이 보내주지 아니하면 금전 일푼도 없을 것이라고 하고, 20환을 보내니 10환을 내려올 여비로 쓰라고 하고, 금번에 보내지 않으면 돈은 물론이거니와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