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1927년 김영욱(金永旭) 서간(書簡)
1927년 김영욱(金永旭) 서간(書簡)
- 기본정보
- 해제
-
1927년 12월 7일에 대구(大邱)에 사는 김영욱(金永旭)이 익산군 낭산면 석천리에 사는 송순원(宋淳轅)에게 보낸 서간이다. 상대방을 인형(仁兄)이라고 호칭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서로 가깝게 교유하는 사이로 보인다. 김영욱은 송순원에게 그의 안부를 물은 다음에, 자신이 산송(山訟) 일로 대전(大田)에 갔다가 어젯밤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상고(上告)에 관한 건은 형이 깊이 헤아려 처리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함께 한자리에 앉아 의논할 수 없는 처지인데다가 함부로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여서 한스럽고 답답하다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있다. 그리고 노씨(盧氏)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노씨는 자기 조카가 아직 회답이 없다고 말하고는 부산에 간다고 말하고 떠났는데, 이미 10여일이나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