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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년 신규석(辛圭錫) 서간(書簡) 8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 작성주체 발급자 : 신규석(辛圭錫)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4.3 X 17.8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 원소장처 :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정의

모년(某年)에 신규석이 보낸 서간

해제
모년(某年)에 신규석(辛圭錫)이 보낸 서간(書簡)이다. 어제 편지를 받고 위로되고 감사했다며 관직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가고(家故)가 걷히지 않으니 근심을 감내하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하고 싶은 말은 면장(面長)과 구장(區長)의 사이에 이치와 형편이 그럴 만하긴 하나 자신이 상대방과 입장을 바꾼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구장에게 상의했더라도 그 결과는 군에 달렸지 면(面)에 있지 않으며, 오(吳)구장(區長)은 소작 농토가 이 땅이 아니라도 부족하지 않은데 자신의 산지기가 경작하던 땅을 소작하려 한다며 신구(新舊) 소작명의를 바꾼 상대방에게 섭섭해 하였다. 소작하는 일이 자신과 관계된 것이라면 이렇게 편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답을 해달라고 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昨者惠復慰感慰感謹詢漢落
仕候更若何仰溸區區弟狀家故未霽愁悶難堪
耳就悚示意謹審而面長區長之間理勢固然矣
然以弟思之則弟之於兄易地則似不然也區長許雖當於
議其結果在於郡不在於面則事後必有對彼發明之言
區長所作農土雖非此土本無不足之歎況是弟之山直
所耕者新舊作名替之權能在於兄之掌握者乎如非吾
兩間不敢以此等無難之句語冒瀆於明鑑之下矣更加之思
期圖惠施千万切仰切仰如係弟之小作關係則不當如是縷縷矣
下諒回示焉餘如此不備謹候禮
卽弟辛圭錫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