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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4년 허성환(許聖煥) 간찰(簡札) 1
1934년 허성환(許聖煥) 간찰(簡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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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2월 16일에 허성환(許聖煥)이 이교성(李敎成)에게 아들의 교육의 부탁에 응하겠다고 답하는 간찰이다. 당신이 아들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한 것은 정의(情誼)에서 감히 사양할 수 없으나, 지난해 봄·여름 옷을 잃어버려 날이 따뜻해지면 입을 만한 옷이 없고, 또 여러 해 저축한 것을 탕진하고 남은 것이 없으니, 이 몸이 어떤 곳에 떨어져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고, 동생분이 부탁한 남창상회의 돈은 배고픈 호랑이가 고기를 만난 듯 길에서 거의 써버렸다는 등을 말하고, 당신 아들은 우선 공부를 하고 있지 않으면, 자신이 담당하고자 하는데, 다만 당신의 뜻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하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그믐쯤이 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