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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 정운오(鄭雲五) 간찰(簡札)
정○년 정운오(鄭雲五) 간찰(簡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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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2월 11일, 공복제(功服弟) 정운오(鄭雲五)가 이성우(李聖佑)씨에게 안부를 전하고 숫돌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보낸 편지이다.문을 닫고 글을 읽던 중에 새해가 되었다며 봄이지만 아직 따뜻하지 않은 이때에 상대 형제분들이 잘 있는지, 가족들도 모두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상대의 맏형 분에 대해서는 당신 집의 소년(少年)에게서 대략의 안부를 들었다고 전했다. 공복 상중인 자신은 작년 12월에 종질(從姪)이 주었다며 안타까워하고 가손(家孫)이 마침 그 쪽으로 가기에 인사하도록 했다며 지난번에 허락했던 지석(砥石)을 이번 편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청했다.수신자 이성우(李聖佑)의 자는 차장(次章), 본관은 성주이다. 보성군 문덕면 진곡(進谷)에 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