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12월 23일에 김방식(金邦植)이 가천 신호리에 사는 김재식(金宰植)에게 보낸 간찰(簡札)
해제
1926년 12월 23일에 김방식(金邦植)이 가천 신호리(莘湖里) 김재식(金宰植)에게 보낸 간찰이다. 안부를 묻고 자신은 대모께서 편치 못하다가 회복되었으며 부모의 건강은 여전하여 다행이라 하였다. 조카아이는 병이 들었다고 하고 조카딸은 덕성이 매우 온화하고 규범이 마땅하다. 집안은 쇠하지 않아 가르침에 법도가 있어 속된 모습에 위로가 된다. 이제 6, 7일 밤이 지나면 한 살을 더 먹으니 부끄러워 말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피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