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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이종원(李鍾元) 등의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이종원(族從 鐘元 奎淳 黙齋公 嗣孫 聖淳 健淳 相璣 相龍等 再拜上)
· 작성시기 甲子 陰七月 二十日 (1924)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4.2 X 46.3
· 소장처 현소장처 : 성주이씨 이정순 / 원소장처 :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정의

1924년 음력 7월 20일에 이종원(李鍾元) 등이 족보의 일로 보낸 간찰(簡札)

해제
1924년 음력 7월 20일에 이종원(李鍾元) 등이 족보의 일로 보낸 간찰(簡札)이다. 우리 경공(京公)의 제향이 흩어지고 족보도 없어진지 오래되었지만, 근래 각 파의 족보는 가승(家乘)의 규모에 불과하여 각 파가 같지 않고 조각나서 계통이 없기를 면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근자에 경성에서 본파를 일체 합한 족보의 일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는 우리 가문의 효제와 친목상에 당연한 도리이나, 우리 족속은 저 대동보에 들어가지 않았다. 지금 그 내용을 살펴보면, 과연 두 통의 통지한 말과 같아 각 군의 모든 족속 내에서 향응하고자 하였다. 서울의 여러 곳에서는 각 단자가 다 이르렀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단자를 정비하고 8월 기신제에 참여하였다. 바라건대, 귀 파의 모든 어르신은 같은 파이고 더욱 친하니 같은 목소리로 서로 응하여 종사가 완결되도록 해 달라고 하였다. 발신인은 이종원 외에 규순(奎淳), 묵재공(黙齋公) 사손(嗣孫) 성순(聖淳), 건순(健淳), 상기(相璣), 상룡(相龍) 등이다. 별지가 있는데, 주변 각처에 이 뜻을 다 알리라고 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伏惟肇秋
僉體淸穆 門節均禧 仰不任區區 敦情
之至 族從各保劣狀耳 窃有仰告者 惟我
享京公 後乃散在遐邇 不啻會合 無
常譜族已久 自挽近以來 各派其派之譜
其族然不過家乘之規 亦不免各派 不同
斷爛無統矣 何幸近自 京城有本派
一體合譜之擧 是乃吾門孝悌親睦
上 油然底道理也 鄙族亦自數十年間
派吾譜吾故 向不入於彼大同矣 今見是
報追 悉其內容則果合於二度通辭 而各郡
僉族內 謀嚮應 自京諸處 各單畢至故 鄙
疏亦擬 不後於人 從近修單 以參於八月
忌辰之享 伏願
貴派僉丈 旣在同派 愈親之地 同聲相應
利完宗事 一以明前後 未明之蹟 一以保
遠近 不保之族 幸莫甚之想 在遠
外 都恃情親 只以弊說忠告 望須
尊亮 姑不備 謹上
甲子 陰七月 二十日 族從 鐘元
奎淳
黙齋公 嗣孫 聖淳
健淳
相璣
相龍等 再拜上
望須輪悉 此意于貴邊各處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