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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고시익(高時翼)의 간찰(簡札)
1913년 고시익(高時翼)의 간찰(簡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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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12월 15일에 삼주에 사는 고시익(高時翼)이 가천에 사는 성명 미상의 사돈에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아이를 처가에 보낸다는 소식을 전하는 편지로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소식이 막힌 뒤에 편지를 받고서 마치 만나서 대화하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삼가 섣달 추위에 부모님 모시는 체후가 좋으시고 크고 작은 여러 형제의 안부도 고루 좋으심을 알았으니 위안되고 그리운 마음 간절하여 제 마음을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모습이 전과 같고 남은 자잘한 것들은 말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집 아이를 말씀하신 대로 보내지만, 나이가 어리니 사위에게 반드시 경계할 바가 있더라도 모름지기 오래 머물도록 하지 마시고 곧바로 보내시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