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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조진익(趙鎭翼)의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조진익(趙鎭翼)
· 작성시기 甲午 三月 四日 (1884)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5.9 X 42.7
· 소장처 현소장처 : 성주이씨 이정순 / 원소장처 :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정의

1894년 3월 4일에 조진익(趙鎭翼)이 사돈에게 질병의 근심과 가족의 안부, 일상의 소식을 전하는 간찰(簡札)

해제
1894년 3월 4일에 조진익(趙鎭翼)이 성명 미상의 사돈에게 질병의 근심과 함께 가족들의 안부를 물으며 일상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로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가 서글픔이 매우 크던 차에 편지를 받고서 늦봄에 조섭하는 안부가 점차로 회복되셨음을 알았으니 하례 드리는 지극한 마음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저는 부모님 모시고 그런대로 지내니 사사로운 분수에 매우 다행입니다. 서울의 소식은 아직도 적막하여 반드시 헛된 곳으로 돌아가서 한갓 매우 탄식하고 한숨 쉴 뿐입니다. 길일이 닥쳤는데 제반 상황이 궁색한 단서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니 매우 염려됩니다.
그것은 말씀하신 대로 올려 보냈습니다. 나무 상자는 언문 편지 가운데 두라는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 내버려 두었고 훗날을 기다려 대면하였다가 가지고 오는 것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존장의 유삼(油衫) 등의 물건은 바야흐로 존장께서 역병 중에 있으므로 부쳐 올리지 못하였으니 진실로 한탄스럽습니다. 며느리는 병이 없이 편히 부모를 모시고 있다고 하니 기특하고 다행이나 여름 전에 보내주실 수 없는지요? 윤우에게 관매(官梅) 몇 그루를 부탁했었는데 나에게 보름 사이에 가져올 수 있을는지요? 백지 한 묶음은 비록 편지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부쳐 드립니다."
원문텍스트
[미상]
謹候書
伏悵方切 卽拜惠下書 憑審
暮春者
調候漸得向和 伏賀不任
區區之至 査下生 省奉姑保 私分
萬幸萬幸 京報尙寂 必
是歸虛 徒切咄嘆咄嘆 吉日迫
頭 凡節想多速窘之端
爲貢慮萬萬 渠者依敎奉
送 而木籠 諺書中有如置之
敎云 故不得已舍之 而對俟
後日 持去亦非晩也 貴中
油衫等物 方在爾染病之方中
不未付呈 良可歎也 子婦無病
安侍云 奇幸奇幸 而夏前未可治送否
允友許 官梅箇付託 吾望間未得造
來耶
餘萬
不備謝

下察 謹拜上謝書
白紙一束 雖無書
示中付呈耳
來使立促 未有諺書耳
甲午 三月 四日 査下生 趙鎭翼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