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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조진익(趙鎭翊)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조진익(趙鎭翊)
· 작성시기 壬辰 九月 卄五日 (1892)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33.5 X 45
· 소장처 현소장처 : 성주이씨 이정순 / 원소장처 :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 연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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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1892년 9월 25일 조진익(趙鎭翊)이 사돈에게 안부와 며느리 소식, 부친 제사에 대한 심정 등을 전하는 간찰(簡札)

    해제
    1892년 9월 25일 조진익(趙鎭翊)이 성명 미상의 사돈에게 보내는 답장 편지로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뜻밖의 인편이 와서 편지를 받고 추운 겨울에 상중의 기거가 좋으심과 한결같이 강녕하심을 알았습니다. 자부(子婦) 또한, 부모 모시고 편안하다니 삼가 경하 드리는 마음으로 제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는 원수의 달에 아버지 제사 달을 맞이하여 이것은 죽은 아들의 상기가 아니고 죽은 아버지의 제사이니 초조한 마음을 누르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차마 감당해야 되는 날이 아니겠습니까? 한마디 되는 장(腸)이 실로 보존하기 어렵습니다. 오직 어머니의 체후가 편안하니 다행입니다. 특별히 보낸 인편을 통하여 비로소 사돈의 두터운 정의와 감사함을 알았으니 입으로 형용하지 못하겠습니다."
    원문텍스트
    [미상]
    省式 料外伻到 忽伏承
    下書 憑審寒令
    服中起居候 一向康寜 子
    婦亦得安侍 伏慶賀不任 區區
    下忱 査下生 伏當讐月 非此亡
    子之祥期 先考忘日 感焦之
    懷難抑耳 況又不忍 當之
    日乎 一寸之腸 實難支保 惟
    以玆候之安 私可萬幸 委
    伻專問 始知親査之厚誼感賀
    不得容口 餘只冀隨序萬安
    不備謝 惟
    下照 謹拜上謝書
    壬辰 九月 卄五日 査下生 趙鎭翊 上謝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