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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3년 황영중(黃永中)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53년 황영중(黃永中)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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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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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분류 |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 · 내용분류 |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 · 작성주체 |
발급자 : 유생원(柳生員) / 수취자 : 황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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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기 |
咸豐三年癸丑三月初七日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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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지역 |
전북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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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태사항 |
크기 : 34.5 X 39.8 / 서명 : [着名]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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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처 |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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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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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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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철종 4) 3월 7일에 유생원(柳生員)이 부안(扶安) 안덕동(安德洞)에 있는 논을 황영중(黃永中)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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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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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철종 4) 3월 7일에 유생원(柳生員)이 부안(扶安) 안덕동(安德洞)에 있는 논을 황영중(黃永中)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유생원이 이번에 큰 흉년을 당하여 세금을 낼 길이 없자 자신이 매득한 안덕(安德) 앞들에 있는 부자답(扶字畓) 6마지기를 황영중에게 39냥에 팔았다. 매매 당시 본문기는 작년에 화재로 인하여 다 타버려서 신문기 1장을 매입자에게 주며 나중에 만약 이 논을 두고 다른 말이 있거든 이 문서를 관(官)에 고하여 증빙하라고 하였다. 거래 당시 논 주인 유생원 본인이 직접 문서를 작성하였으며 증인(證人)으로 최여일(崔汝一)이 참여하여 함께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의 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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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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咸豐三年癸丑三月初七日黃永中前明文
右明文事段當此大無之年納稅無路
自己買得安德前坪扶字畓六斗落
所耕 庫乙價折錢文參什仇
兩右人前永永放賣爲去乎本文記
段前年火災繞燼是遣只以
新文一丈成給爲去乎日後如
有雜談持此文告 官卞正事
畓主 柳生員自筆[着名]
證人 崔汝一[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