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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년(乙巳年) 최치삼(崔致三)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을사년(乙巳年) 최치삼(崔致三)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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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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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분류 |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 · 내용분류 |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 · 작성주체 |
발급자 : 崔致三(최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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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기 |
乙巳七月二十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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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지역 |
전북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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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태사항 |
크기 : 31.0 X 28.7 / 서명 : [着名]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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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처 |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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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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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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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7월 20일에 유학 최치삼(崔致三)이 부안군 하서면(下西面) 건천리(乾川里)에 있는 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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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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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7월 20일에 유학 최치삼(崔致三)이 부안군 하서면(下西面) 건천리(乾川里)에 있는 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최치삼은 곤궁한 시절에 먹고 살 길이 막막하자 자신이 매득한 건천리 전평에 있는 태종전(太種田) 5두락을 50냥에 팔았다. 만일 나중에 이 밭을 두고 다른 말이 있으면 이 문서로 관에 고하여 증빙하라고 하였다. 문서 끝에 구문기가 다른 논에 붙어 있기때문에 신문기 1장만을 넘겨주었다는 내용이 첨부되어 있다. 거래 당시 밭주인 유학 최치삼과 증필로 유학 강봉국(姜奉國)이 거래에 참여하여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의 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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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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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巳七月二十日 前明文 大三斗
右明文事段當此窮節生活無路故
自己買得伏在下西面乾川里前坪太種
田 字五斗落山稅十一負四束㐣価折
錢文五十兩依數捧上是召右人前永永放
賣爲去乎若有日後他說則以此文記告
官卞正事 此亦中旧文他田畓並付故以新文一章永永
放賣
田主 幼學 崔致三[着名]
證筆 幼學 姜奉國[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