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열람
  •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1879년 오화영(吳和泳)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79년 오화영(吳和泳)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오화영(吳和泳)
· 작성시기 光緖五年己卯二月初七日 (1879)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33.0 X 40.4 / 서명 : [着名] 3개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879년(고종 16) 2월 7일에 유학(幼學) 오화영(吳和泳)부안현(扶安縣) 동도면(東道面) 남중리(南中里)의 담내제(擔內堤) 아래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879년(고종 16) 2월 7일에 유학(幼學) 오화영(吳和泳)부안현(扶安縣) 동도면(東道面) 남중리(南中里)담내제(擔內堤) 아래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오화영은 여러 해 동안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먹고 살았지만 긴히 돈을 쓸 데가 있어서 담내제 아래에 있는 남자답(男字畓) 5마지기를 130냥에 팔았다. 남자답은 부수(負數)로는 16부 5속이 되는 곳이었다. 매매 당시 구문기는 잃어버려서 신문기 1장을 매입자에게 건네주며 나중에 혹시 이 논을 두고 다른 말이 있거든 이 문서로 증빙하라고 하였다. 거래 당시 논 주인 오화영, 증인(證人) 유학 김운경(金云敬), 필(筆) 유학 김내홍(金乃弘) 등 3인이 참여하여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원문텍스트
[미상]
光緖五年己卯二月初七日 前明文
右明文事段累年耕食是多可有
用所致夫伏在南中擔內堤
男字畓五斗落所耕十六負五
束庫乙價折錢文壹百參什
兩依數捧上是遣舊文記段
中間閪失故以新文記一丈右
人前永永放賣爲去乎日後若有
異端則以此文憑考事
畓主幼學 吳和泳[着名]
證人幼學 金云敬[着名]
筆 幼學 金乃弘[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