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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 염도여(廉道汝)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염도여(廉道汝)
· 작성시기 光緖三年丁丑正月二十六日 (1877)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37.5 X 41.6 / 서명 : [着名] 2개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877년(고종 14) 1월 26일에 염도여(廉道汝)부안현 일도면 봉황리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877년(고종 14) 1월 26일에 염도여(廉道汝)부안현(扶安縣) 일도면(一道面) 봉황리(鳳凰里)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염도여는 흉년이 크게 들어 어쩔 수 없이 일도면 봉황리의 후평(後坪)에 있는 직자답(稷字畓) 14마지기, 부수(負數)로는 28부 8속이 되는 곳을 72냥에 팔았다. 거래 당시 구문기 3장과 신문기 1장을 매입자에게 건네주어 나중에 이 논을 두고 논란이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거래 당시 논 주인 염도여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였고 증보로 유학 이취호(李取浩)가 참여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원문텍스트
[미상]
光緖三年丁丑正月二十六日 右明文
右明文事段當此大無盡年勢不得而
道鳳凰里
後坪稷字畓十四斗落只所耕
二十捌負捌束庫乙價折錢文柒拾貳
兩依數捧上是遣舊文記三張果新文記
一張右人前永永放賣爲去乎日後若有相
左之端則以此文記憑考事
畓主自筆 廉道汝[着名]
證保 幼學 李取浩[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