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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유기룡(柳基龍)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柳基龍(유기룡)
· 작성시기 咸豊二年壬子十月初九日 (1852)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31.8 X 41.3 / 서명 : [着名] 2개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852년(철종 3) 10월 9일에 유학 유기룡(柳基龍)부안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852년(철종 3) 10월 9일에 유학 유기룡(柳基龍)부안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유기룡은 자신이 매득하여 여러 해 농사지으며 먹고 살다가 긴요하게 쓸 일이 있어서 부안 일도면 황수제(黃水堤) 아래에 있는 면자답(面字畓) 7두락지를 190냥에 팔았다. 부수(負數)로는 17부가 되는 곳이었다. 매매 당시 매수자에게 신구문기 2장을 건네주어 나중에 만약 분란의 조짐이 보이면 이 문서를 증거로 삼아 관에 고하여 증명하라고 하였다. 이 문서에는 논의 마지기 수와 부수를 고친 흔적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정정한 수치로 해제를 작성하였다. 거래 당시 논주인 유학 유기룡과 증필로 유학 최봉두(崔奉斗)가 참여하여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원문텍스트
[미상]
咸豊二年壬子十月初九日 前明文
右明文事段自己買得累年耕食是多
可要用所致黃水堤下一道秩面字玖〔七〕
斗落只所耕二十二負〔十七負〕㐣折価錢文壹
百玖拾兩依數捧上是遣右人前新旧文
二張永永放賣爲去乎日後若紛紜以此
文記告 官卞正事
畓主 幼學 柳基龍[着名]
證筆 幼學 崔奉斗[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