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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김봉준(金奉俊) 방매(放賣)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김봉준(金奉俊)
· 작성시기 大正元年陰九月十日 (1912)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30.2 X 35.2 / 서명 : [印] 2개 / 인장 : 1*1 1개(적색, 정방형), 1.2*1.2 1개(적색, 원형)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912년 음9월 10일 김봉준(金奉俊)부안군(扶安郡) 상동면(上東面) 복성리(卜星里)에 있는 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912년 음9월 10일 김봉준(金奉俊)부안군(扶安郡) 상동면(上東面) 복성리(卜星里)에 있는 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명문(明文)이란 어떤 권리를 증명해 주는 문서로 파는 사람이 작성하여 사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체로 매매(賣買) 연월일(年月日)과 매수자(買受者), 매도사유(賣渡事由), 매도물(賣渡物)의 소재지, 양안상(量案上)의 자(字), 번(番), 결부속(結負束)과 두락(斗落) 등 매매 대상물의 정보와 가격, 그리고 매도인(賣渡人), 필집(筆執), 증인(證人) 등이 기록된다. 그러나 시대와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 이들 가운데 일부가 생략되기도 하였다. 김봉준은 밭을 스스로 매입(買入)하여 경작해오다가 부득이하게 부안현 상동면 복성리에 있는 콩밭 2곳을 팔게 되었다. 매매 대상이 된 토지는 내자(乃字) 499호 태전(太田) 1편(片) 1두락지(斗落只)로, 결수(結數)로는 1부(負) 5속(束)인 곳과 462호 태전 21편 1두락지 결수로는 1부 5속인 곳이다. 두 곳의 방매(放賣) 가격은 모두 100냥이다. 매도인(賣渡人) 김봉준은 구문기(舊文記)가 다른 문서와 함께 붙어 있어 매입자에게 넘겨주지 못하고, 새로 작성한 문서 1장만 매수인(買受人)에게 넘겨주었다.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거래참여자에 대한 사항은 문서의 맨 마지막에 기록하였다. 이 거래에는 밭의 주인 상동면 복성리에 사는 김봉준과 증인(證人)으로는 같은 동네 사는 김광섭(金光燮)가 참여하였다. 그들은 각자의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었다.
원문텍스트
[미상]
大正元年陰九月十日 前明文
右明文事ᄂᆞᆫ自己賣得累年耕食이다가勢
不得已伏在上東面卜星里坪乃字四九九号太
田一片壹斗落結一負五束庫果同坪字四六
二太田二片壹斗落結一負五束庫을倂折錢
文壹佰兩依數捧上이고舊文은幷付他文
券故로以新文一張으로右人前永永放賣
ᄒᆞ거은日後에若有他說則以此文記憑考事
太田主 上東面卜星里 金奉俊[印]
證人 仝里 金光燮[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