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축년(丁丑年) 12월 29일에 정복석(丁福石)이 채권자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면서 작성한 표(標).
해제
정축년(丁丑年) 12월 29일에 정복석(丁福石)이 채권자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면서 작성한 표(標)다. 정복석은 지난 병신년(丙申年)에 60냥을 빌려 썼는데, 한 푼도 갚지 못하여 이자 38냥을 합하여 빚이 98냥으로 늘어났다. 채권자가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자 기한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이자를 갚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표를 작성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