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2월 5일 유한룡(柳漢龍)이 작성한 영수증이다. 4백 4십원을 사촌평(沙村坪)에 있는 답(畓) 3두지(斗只)의 값으로 수령하였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본 영수증을 작성한 유한룡이 위 논의 실제 주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점은 문서 마지막에 나오는 "이대표유한용(李代俵柳漢龍)"이라는 표현으로 짐작할 수가 있다. 이는 "이(李)를 대표한 유한룡"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유한룡은 이씨(李氏)를 대리하여 본 거래를 성사시킨 사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