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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진년 부안 전주최씨(全州崔氏) 흥학계(興學稧) 회문(回文)
병진년 부안 전주최씨(全州崔氏) 흥학계(興學稧) 회문(回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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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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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분류 |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
| · 내용분류 |
사회-조직/운영-통문 |
| · 작성주체 |
발급자 : 발문유사(發文有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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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기 |
丙辰十月二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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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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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태사항 |
크기 : 20.3 X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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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처 |
현소장처 : 부안 연곡리 유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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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부안 석동 전주최씨 류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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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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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년 10월 2일에 부안의 전주최씨문중 흥학계에서 각처의 계원들과 계의 자금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계일을 통보하면서 보낸 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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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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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년(丙辰年) 10월 2일에 부안(扶安)의 전주최씨문중(全州崔氏門中) 흥학계(興學稧)에서 각처의 계원들과 계의 자금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계일(契日)이 이 달 15일로 확정되었다고 통보하면서 보낸 회문(回文)이다. 빠짐 없이 모두 석동재(席洞齋)의 모임에 참석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회문의 끝 부분에는 돈을 빌려간 사람들의 성명과 금액(본전)과 아직 갚지 못한 잔금 등이 차례로 적혀 있다. 예컨대 봉두리(鳳頭里)의 김판철(金判哲)은 계에서 21냥 1전 5복을 빌렸는데, 현재 10냥 5전 7복을 갚지 못한 상태이다. 돈을 빌려간 사람들은 김판철을 포함하여 김몽술, 나영학, 김일만, 최상선, 최덕거, 김억만 등이며, 원재(元齋)에서도 돈을 빌려갔다. 이 중 김억만은 돈이 아니라 조(租)의 형태로 계의 돈을 빌렸다. 이들 계원의 거주지는 봉두리 외에 석동리, 산정리, 모산리, 갈촌, 산직리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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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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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文
右回諭事惟吾門中興
學稧日今月十五日也而稧
員與用錢諸人一齊來
叅于席洞齋閣無至不知不
叅之蔽幸甚
丙辰十月二日 發文
鳳頭里 金判哲 錢 二十一兩一戔五卜 〃 十兩五戔七卜
席洞里 金夢述 〃 二十一兩一戔五卜 〃 十兩五戔七卜
山亭里 羅永學 〃 三十一兩五戔 〃 十五兩七戔五卜
元齋 〃 二十四兩三戔三卜 〃 十二兩一戔六卜
鳳頭里 金一萬 〃 七兩五戔 〃 三兩五戔五卜
茅山里 崔相先 〃 十五兩 〃 七兩五戔
葛村 崔德去 〃 十四兩三戔五卜 〃 七兩一戔七卜
色租
山直里 金億萬 租 二十九石五斗 〃 十四石十二斗一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