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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0년 안병수(安秉守) 방매(放賣) 가사매매명문(家舍賣買明文)
1890년 안병수(安秉守) 방매(放賣) 가사매매명문(家舍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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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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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분류 |
고문서-명문문기류-가사매매명문 |
· 내용분류 |
경제-매매/교역-가사매매명문 |
· 작성주체 |
발급자 : 안병수(安秉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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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시기 |
光緖十五年庚寅九月十三日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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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지역 |
전라북도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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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사항 |
크기 : 27 X 37.5 / 서명 : [着名]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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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처 |
현소장처 : 임실 관기 순흥안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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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임실 관기 순흥안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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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 박병호, 『韓國法制史攷 : 近世의 法과 社會』, 법문사, 1974.
- 최승희, 『增補版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1989.
- 박병호 외, 『호남지방 고문서 기초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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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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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고종 27) 9월에 안병수(安秉守)가 임실군(任實郡) 지사면(只沙面) 관기촌(舘基村)에 있는 가사를 전문 16냥을 받고 팔면서 작성해 준 가사매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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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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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고종 27) 9월 13일에 유학 안병수(安秉守)가 작성한 가사매매명문이다. 긴히 돈을 쓸데가 있었던 안병수는 임실군(任實郡) 지사면(只沙面) 관기촌(舘基村)에 있는 3칸짜리 집과 감나무 1주, 뽕나무 3주, 절구돌 1개와 공자원(恭字員) 땅을 16냥에 팔았다. 매입자의 이름은 실려 있지 않다. 원문에는 작성연대를 '光緖十五年庚寅'이라고 하였으나 광서 15년은 기축년이며, 경인년은 그다음 해인 광서 16년이다. 여기에서는 간지의 연대로 작성연대를 정하였다.
관기리는 약 500년 전 합천이씨 비암공(比巖公) 휘 형남(亨南)이 정착한 이래 밀양박씨가 들어와 현재는 밀양박씨가 많이 살고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하룻밤을 자고가면서 이런 궁벽한 곳에도 객주집이 있다고 하여 객주집터라 하여 집관(館)자, 터기(基)자를 써서 관기라고 불리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사면의 맨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곡서원과 안씨계당, 팔초정 등 유서깊은 건물과 장군바위 등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현재는 밀양박씨, 합천이씨, 순흥안씨, 천안전씨, 장수황씨 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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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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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緖十五年庚寅九月十三日 前明文
右明文事段以要用所致伏在
只沙舘基村體舍三間柿木
一株桑三株臼石一介恭字員卜數
二負七束㐣價折錢文什六
兩依數捧上是遣右前以新文
一丈永永放賣爲去乎若有他
說則以此憑考事
家垈主幼學安秉守[着名]
訂人幼學黃龍甫[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