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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찰(簡札)
간찰(簡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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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喪中)에 있는 아무개가 이진사댁(李進仕宅)에 안부 인사 등을 전한 편지이다. 요사이 수신인 조모(祖母)의 건강이 더욱 나빠졌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차도가 있는지 묻고 걱정하면서 편지를 시작했다. 또 봄바람이 거세지는 날씨에 조부모님과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생활은 별 탈 없는지 듣고 싶다고 하였다. 이어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를, 대상(大祥, 사후 2년 만에 지내는 제사)이 며칠 남지 않아서 애통한 심정을 형용하기 어렵고, 동생이 아직도 집에 오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심부름꾼에게 편지를 보내고자 했으나 겨를이 없어 이루지 못했다고 하고, 오늘 충도(忠道) 편에 몇 자 적어 안부를 여쭙는다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