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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언간(諺簡)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언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어머니 / 수취자 : 질녀
· 작성시기 이십이일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1.4 X 34.0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고봉 기대승 종가
· 참고문헌
  • 정의

    22일에 어머니가 질녀에게 보낸 언간(諺簡).

    해제
    이 언간은 22일에 외숙모가 질녀에게 보낸 한글 편지로, 외숙모가 질녀의 건강을 걱정하고 근황을 애타게 묻는 정서가 절절히 담긴 문안서이다. 편지의 서두에서 발신자는 "네 질녀 보아라"라고 하여 수신자와의 관계를 분명히 밝힌다. 이는 여성 간 문안 편지의 전형적 시작 방식이며, 이후 이어지는 말투 또한 애정이 담긴 연장자의 말투임을 보여준다.
    편지의 주요 내용은 수신자인 질녀가 감기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은 외숙모가 걱정스럽게 심정을 전하는 것이다. 특히 전형적인 여성 간 정서적 문안의 표현으로, 직접적인 말보다도 부드럽고 반복적인 바람을 통해 안타까움과 애정을 드러내었다. 그 뒤 이어지는 구절은 가족 전체에 대한 안부를 묻고, 조부의 건강도 함께 염려하는 정서가 묻어난다.
    외숙모는 질녀가 외롭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짐작하며, 이를 위로하고자 여러 번 찾아가려 했으나 서로 만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한다. 외숙모가 질녀를 만나고자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말미에는 날짜와 함께 자신의 답장을 밝히며 편지를 마무리한다. 이 언간은 외숙모가 질녀에게 보낸 드문 편지로서, 여성 간 문안서의 정형적 구조와 구어체 문장의 생생함, 정서적 유대의 실감을 함께 담고 있다.
    원문텍스트
    [미상]
    ᄂᆡ질녀보아라
    네소식고ᄃᆡᄒᆞ든즁슈셔우편
    ᄼᆞᆯ지이감기괴로의기ᄂᆡᆫ듯념녀
    로다이간은엇더ᄒᆞ나야네몸건강
    하기을원원ᄒᆞᆫ다너의즁존당
    기럭강근ᄒᆞ시며아모조록지
    셔회봉ᄒᆞ여라인ᅎᆞᄒᆞ신▣▣
    은셔ᄂᆞ의다못하겟다너▣▣보고
    민하여ᄼᆞᆷ세유아갓탄이ᄒᆡ어미
    ᄼᆞ랑ᄒᆞ심감은감은어미난이제하
    직ᄒᆞ여도갖이알것업다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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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고어미난그밧경ᄼᆞᄯᅩ잇ᄼᆞ다윤
    기소ᄼᆡᆨ도그립고보고십고ᄼᆞ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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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답답네오ᄅᆡ비일반이고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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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니오셧다형은졍월의
    온단다쳥슈졍소식못
    드랏다졍신ᄼᆞᆼ막울울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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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ᄼᆞᆷ고두어ᅎᆞ그리나ᅎᆞᆷ은오지
    안ᄒᆞ여도ᄂᆡ속안안치못ᄂᆡ
    ᄼᆡᆨ기ᄼᆡᆼ각울울도ᄒᆞ다어미ᄼᆡᆼ
    각말고ᅎᆡ미로의ᅎᆞᆯᄼᆞ러라
    네ᄼᆞ진이나보랴ᅔᆞ지로가면
    그려안와라고ᄒᆞ이별일이
    야안쥴나고그러ᄒᆞᆫ가알슈
    업다세번이나ᅔᆞ지로가도안
    와다고만ᄒᆞᆫ다ᄂᆡ편지바다보와

    이십이일모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