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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재종형(再從兄)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기찬현(奇瓚鉉) / 수취자 : 재종형(再從兄)
· 작성시기 同治十一年壬申四月十二日 (1872)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3.8 X 38.2 / 서명 : 瓚鉉 自筆[着名]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고봉 기대승 종가
· 참고문헌
  • 정의

    1872년 4월 12일에 기찬현(奇瓚鉉)이 재종형(再從兄)에게 논을 판매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이 문서는 1872년 4월 12일에 기찬현이 재종형에게 논을 판매한 토지매매명문이다. 매도인은 재종형주(再從兄主)로 지칭된 인물이며, 매매 사유는 흉년(歲荒)으로 인한 생계 곤란이었다. 이에 부득이 과거에 직접 매입하여 소유·경작하던 토지를 처분하였다.
    매매 대상은 나주 북쪽 오산면(烏山面) 봉황평(鳳凰坪)에 위치한 두 필지이다. 첫 번째는 우자답(虞字畓) 3두락으로, 결부치는 14부 3속이고, 두 번째는 민자답(民字畓) 1두 5승으로, 결부치는 5부이다. 이 두 필지를 합하여 거래하였으며, 매매 가격은 100냥으로 명시하였다. 전액을 수령한 후 매수인에게 영구히 처분함을 분명히 하였다.
    문서 말미에는 훗날 이 토지에 관해 다른 주장이 제기될 경우 본 명문을 증거로 삼도록 규정하였고, 이전의 구문기(舊文記)는 유실되어 제출하지 못했다고 기록하였다. 이 명문은 조선 후기 지방에서 흉년과 경제적 곤란이 토지 매각으로 이어진 사례로, 자호, 두락, 결부 등의 구체적 기재를 통해 당시 토지 거래 관행과 문서 작성 형식을 잘 보여준다.
    원문텍스트
    [미상]
    同治十一年壬申四月十二日再從兄主前明文
    右明文事歲荒所致 生計無路 不
    得已自己買得州之北烏山面鳳凰
    坪虞字畓參斗落所耕什肆負參
    束果民字畓壹斗伍升落所耕伍負
    廤價折錢文壹百兩依數捧用是
    遣 右前永永放賣爲告去乎 日後
    若有爻象 則以此憑考事
    畓主再從弟瓚鉉自筆 [着名]
    此亦中舊文記遺失 未得
    出給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