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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1년 나정세(羅政世) 편지(便紙)
1941년 나정세(羅政世) 편지(便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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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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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시[和歌山市]에 있는 나정세(羅政世)가 광산군 대촌면(大村面) 석정리(石亭里)의 둘째 형 나민수(羅敏秀)에게 부탁받은 책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한 편지이다. 일손이 부족하여 농사일에 고생했을 것 같다고 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언급하고, 자신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 다음에는 강의록(講義錄)은 12월에 모두 마칠 예정이라는 것, 형이 부탁한 책을 보내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것, 내년 3월 말이나 4월 중순쯤에 보낼 생각이라는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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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仲兄へ
大分寒ら成りました. 今年は特に人手も稀に稼穡に如何
に苦勞なさら居ろる. が遠こ居る弟は每日兄さんの疲れた
御身が目の前に浮んで來ます. 千里他方に無關に居る―弟は
實に樂もあり嬉―ぃ時もあり光陰の去るも知らず時も有ります
が山間僻地に父母さ侍し兄弟相恃んで居ら―兄さんはど
らでしやろか. 文上のお便りに依り兄さんのお捗ら送ぃれ
るお蔭を以て家事の凡百が今年は易らかに出來上るのことで
弟は實に喜んでゐます. 講義錄は今年の十二月に全部
收めますがどらしでも兄さんに送ら上げるのは本当に良ぃこと
と存じますが備學に部合が惡ぃこもありませんが■■■■
兄さんが賴んだのを僅かの本を以て送上げなぃのは實に申し譯が御
ざゐません.
來年の三月の末頃か四月の中頃は送ら上げます
其の間見る所を終ら又他の本□□ひ入れるこすら送り上げ
ますから{忄+嬰}れます大御待ちさぃ.
來年の三月け上京する積りですがよ分りません. どうでも
□損に目を出して見なぃ思ふま―に送まなぃちらうと思ります.
永桂兄弟にも宜しくお僚人ちさえ親類の方々にも
十一月十二日 弟 政世 拜上
(皮封_前面)
朝鮮全羅南道
光山郡大村面石亭里
島 敏 秀 樣
親展 至急
[郵便消印: 16.11.13]
(皮封_背面)
和歌山市宇須井原町
二丁目三百二十一番地
西村ナカ樣方
松島政世拜上
拾壹月拾貳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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