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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오년 자부 언간(諺簡)
경오년 자부 언간(諺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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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는 경오년 11월 11일에 자부가 아버님께 올린 문안 언간이다. 편지의 서두에서 며느리는 문안을 드리지 못했던 일을 사과하며, 근래의 사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그 뒤로 기운이 점차 회복되어 평안하신지를 물으며 시부모의 안부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있다.편지의 중반부에서는 남편이나 시댁의 다른 가족이 건강히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어 시부모의 평안과 건강을 다시 한번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말미에는 발신자 표기를 통해, 이 편지를 올리는 이가 며느리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수신자는 즉 "아버님께 아룁니다."라는 격식 있는 표현으로 시부모 중 시아버지가 이 편지의 주된 수신자임을 드러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