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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년 임한호(林漢浩)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임한호(林漢浩) / 수취자 : 송파(松坡)
· 작성시기 己未六月十六日 (1799)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32.0 X 50.5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나주 나주임씨 송파공 종중
· 참고문헌
  • 정의

    1799년 6월 16일에 족제(族弟) 임한호(林漢浩)가 송파(松坡)에 보내는 간찰(簡札).

    원문텍스트
    [미상]
    안부가 막힌 채, 여름도 절반이 지나 서글프고 우러러보는 마음은 날로 더합니다. 삼복더위는 갈수록 혹독한데 정양하신 몸은 평안하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러러 그리는 마음 그지없습니다.
    요사이 가뭄이 다시 심한데 그곳은 과연 어떠합니까? 이 또한 비가 내리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비가 내리려는 뜻은 아득하여 찾아볼 수 없으니 매우 걱정이고 걱정입니다.
    족제는 바닷가의 무더위로 벌써 더위를 먹어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흔들흔들 마치 매달린 깃발이 바람결에 멈추지 않음과 같으니 이 고뇌와 걱정을 어찌하겠습니까?
    가숙(家叔)이 서신을 보내왔고 겸하여 통문까지 있으니, 이는 족보에 관한 일입니다. 얼마 되지 않은 현재의 경비를 가지고 이처럼 어려운 시절을 당하여 모두 거둬들이기 어려울까 두렵습니다. 출판 부수의 많고 적음을 말할 게 없고 무조건 인쇄하는 것으로 준칙을 삼는다면 서두르는 것만 같지 못할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보내온 서신을 본 후, 곧바로 답장하기 위하여 아우가 있는 곳으로 보냈으니 마땅히 인편을 따라 전해질 것입니다. 바야흐로 심부름꾼을 보내려 할 적에 때마침 연철(連喆)을 만나 부쳤습니다.
    잠시 정신이 없어 격식을 갖추지 않고 굽어살펴주시기를 생각하면서 삼가 안부 서신을 올립니다.
    조기 2속
    기미 6월 중복날, 족제 한호(漢浩) 두 손 모아 절하고 올림

    송파(松坡) 정안(靜案) 집사(執事)
    족제(族弟) 흥적(興謫) 상후서(上候書) 생례(省禮) 근봉
    [미상]
    阻候夏過半悵仰日勤
    庚炎轉酷伏不審
    靜候動止萬慰區區仰
    溯之至比日旱勢更作
    那近果何如此亦霓望政切
    而漠然無雨意極悶極悶族弟
    瘴鄕盛暑暑症已發歸
    意搖搖如懸旌而不止惱悶
    如何家叔書來兼有
    通文蓋是譜事也如
    干見在之物當此窮節
    恐難盡收而毋論件數之
    多少以印出爲準則
    不如速來之爲貴未知如何
    來書覽後卽爲裁答付送弟處
    謹當隨便傳送矣方擬專伻
    適逢連喆鎭呈付耳姑撓
    不備伏惟
    下察謹候狀上
    石魚貳束
    己未六月中庚日族弟漢浩拜手

    松坡靜案執事
    族弟興謫上候書省禮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