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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년 이완종(李琬鍾) 편지(便紙)
1972년 이완종(李琬鍾) 편지(便紙)
-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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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분류 고문서-근현대문서-문서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이완종(李琬鍾) · 작성시기 壬子七月 日 (1972)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31.9 X 41.3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고흥 고흥류씨 충정공(류탁) 후손가 · 참고문헌 · 연결자료 - 1972년 이완종(李琬鍾) 편지(便紙)
- 1972년 이완종(李琬鍾) 등 의결사항(議決事項)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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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7월에 술암송공문집간소(述菴宋公文集刊所)의 도유사(都有司) 이완종(李琬鍾)이 송재성(宋在晟, 1902~1972)의 문집간행을 위한 발기인 회의 의결사항을 전하며 협조를 요청한 편지이다. 술암공이 갑자기 별세한 것이 우리들에게 불행한 일이라는 것, 평소 저술한 글을 상자에서 수습하여 친구분들이 모두 별세하기 전에 편집·간행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전하고 가급적 빨리 인쇄에 들어가기 위해 발기인회에서 임원을 선정하고 추진사항을 의결하였다며 이를 별첨으로 공지하니 힘써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술암송공문집간소는 대전시 용운동 356번지 문충사(文忠祠) 내에 두었다. 편지는 석판으로 인쇄하여 간소의 주인(朱印)을 찍었고 수신자 란을 비워두었다. 본 간소의 결과물은 『술암문집』으로 1975년에 20권 8책 형태의 석인본으로 간행하였다.문집의 저자 송재성(宋在晟, 1902~1972)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 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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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伏惟時下에
尊體淸穆하심을 仰祝하나이다 就告述菴宋公이 遽爾不淑은
吾黨의 不幸이라 平日에 所著한 文字를 巾箱中에 收拾하여 約
七八卷이라 然則述菴의 儀容은 漠遠하나 오직 이 殘編이나마 公
의 一生精華인즉 平日에 交契가 깊은 知舊와 親戚이며 受文諸家
에서 어찌 尋常히 放置하여 後世에 傳하기를 圖謀하지아니하리오
萬一時日을 遷延하여 年老한 知舊僉位께서 謝世하신다면 桑海가 日
變하는 此時에 그 누가 이런 일을 成就하리오 이에 同志数員으로 더
부러 詢議하여 可及的 빨리 印刷에 着手코저하여 發起人會에서 任員
을 選定하고 推進事項을 議决하여 仰告하오니 바라건대
僉君子께서는 別添會議事項에 依하여 極力協贊推進하여 주시기를
懇望하나이다
壬 子 七 月 日
大田市 龍雲洞 三五六 文忠祠內
述菴宋公文集刊所
都有司 李琬鍾[印: 述菴宋公文集刊所印]
座 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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