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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년 류기도(柳基道)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류기도(柳基道)
· 작성시기 己卯三月十日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6.7 X 37.1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고흥 고흥류씨 충정공(류탁) 후손가
· 참고문헌
  • 정의

    기묘년 3월 10일에 소제(小弟) 류기도(柳基道)가 류생원에게 보낸 간찰(簡札).

    원문텍스트
    [미상]
    밤이 깊어가는 은하수에 형님은 평안하십니까? 우러러 위로하는 마음 그지없습니다. 아우는 진펄 수렁 길을 도보로 다니느라 피곤하여 기운을 차리기 어렵습니다. 이를 어찌해야 할지?
    앞서 두 필의 목화를 보냈고 이번에 보낸 두 필의 목화까지 모두 네 필입니다. 공적인 시가로 말씀드리면 정가는 12냥입니다. 이 밖에 다시 가감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값 12냥을 부쳐드리니 살펴 받아주십시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물리겠다는 뜻을 바로 말해주심이 어떻겠습니까? 아우는 노형의 일에 어떻게 감히 조금이라도 뒷전으로 미뤄놓을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점을 헤아려 아실 겁니다.
    나머지는 격식을 갖추지 않고 올립니다.
    기묘 3월 10일, 어린 아우 기도(基道) 절하고 올림

    호산(虎山) 읍서귀객(邑西歸客) 후장(候狀)
    류대아(柳大雅) 정안하(靜案下) 입납(入納) 생식(省式) 근봉
    [미상]
    夜洛
    兄候晏重區區仰慰弟泥
    路徒步困憊難振奈何
    前送二疋木今來二疋
    木合四疋從時價公論
    則定價十二兩而此外
    更無加減之道故價錢
    十二兩付送考納而如
    或不合於意則還退
    以告如何弟於
    老兄事豈敢一分歇
    后自可諒知矣餘姑
    不備
    己卯三月十日少弟基道拜

    虎山邑西歸客候狀
    柳大雅靜案下入納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