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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류영식(柳永植) 간찰(簡札)
1913년 류영식(柳永植) 간찰(簡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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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초여름에 몸은 한결같이 평안하시며, 권속 또한 두루 왕성하십니까? 엎드려 그리는 마음 그지없습니다.
족생(族生)은 예전처럼 부모님을 섬길 수 있으니 다행함을 어떻게 모두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 문중의 족보 편수에 관한 일을 어찌 그처럼 걱정하십니까? 보낸 어물(魚物)은 갑자기 사기 어려운 물건입니다. 이 때문에 약간의 생물(生物)과 건어(乾魚)를 드립니다. 생물은 한 때의 찬거리에 보태 드시고, 건어는 여러 집안에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밖에 또한 어긋나는 곳이 있으나 저의 마음을 표할 물건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저의 성의를 이룰 수 없으니 이러한 점으로서 굽어살펴주십시오.
나머지는 훗날 찾아가 뵐 적에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격식을 갖추지 않고 올립니다.
계축 4월 29일, 먼 일가 영식(永植) 절하고 글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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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伏未審孟夏
氣體候一向萬安寶眷亦得均
旺伏溯區區不任下忱之至族生侍
事如昔伏幸何達就白惟我門
中修譜事何以軫念乎仰送
魚物猝地難貿故如干生乾
伏呈生魚則以補一時之饌需
乾魚則各宅分送伏望耳此
外亦有齟齬處而無物表忱
故未得遂誠以此下察焉餘
在來日進拜時口告伏不備禮
癸丑四月二十九日族生永植拜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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