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열람
  •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백일장(白日場) 시권(試券)

백일장(白日場) 시권(試券)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증빙류-시권
· 내용분류
· 작성주체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4.0 X 41.4
· 소장처 현소장처 : 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고흥 고흥류씨 충정공(류탁) 후손가
· 참고문헌
  • 정의

    백일장(白日場) 시권(試券).

    해제
    모년에 누군가가 백일장(白日場)에 응시하여 제출한 시권(試券)이다. 시험 과목은 '풍(風)'이라고 적혀 있는데, 고풍(古風)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풍은 고체시(古體詩)를 말하는데, 대우(對偶)를 요구하지 않으며, 평측(平仄)이나 운자(韻字)의 활용이 자유롭다. 오언단편(五言斷篇)을 소고풍(小古風), 칠언장편(七言長篇)을 대고풍(大古風)이라고 한다. 시제(試題)는 '초나라 사자가 왔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들어가 구강왕은 이미 한나라에 귀순했다고 하다.[聞楚使至直入曰九江已歸漢]'인데, 『사기(史記)』 「경포열전(刺客列傳)」에 나오는 내용이다. 경포의 본래 이름은 영포(英布)로, 항우(項羽)에게 의탁하여 구강왕(九江王)에 봉해진 인물이다. 한고조(漢高祖)가 항우와 싸우다 불리해지가 구강왕에게 수하를 보내 배반하도록 설득하고 나서 초나라의 사신이 오자 구강왕이 이미 한나라에 귀순했다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이 시권은 '이하(二下)'의 성적을 받았다.
    원문텍스트
    [미상]
    聞楚使至直入曰九江已歸漢 風
    舌端任吐乾坤勢 ▣(漢)水滔滔楚雲迷
    英雄不踏危亡機 事勢都關成敗際
    ▣飛客鷰語如流 消息喃喃漢家春
    風塵有事楚九江 請使吾心歸漢哲
    堂堂大義翊龍眼 密密奇謀馳駟舌
    瑤𠷰九幅縱未決 萬全之言應曰可
    ▣▣秘計勿泄夕 聞道中營來楚使
    霜令嚴下急奉書 蜂勢飛騰催發兵
    雌雄時事在此人 楚漢家中輕重錘
    當今大業去留際 料理𦚾中何以處
    神機不可是非間 妙術難言利害上
    于今莫如直入言 善御劉家布已敀
    亡敀韓信拜大將 不用陳平典護軍
    懷王舊約爾聞否 先入關中秦亦敀
    龍興沛西遂新盟 虎渡江東背前約
    荊江大鯨一回首 吸送滄波祖宗漢
    金刀家裡已服心 繡衣庭前焉跪膝
    騰騰大談立唐突 楚使虛無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