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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유묵(蘆沙遺墨) 사진
노사유묵(蘆沙遺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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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철종 9) 세말(歲末)에 기정진(奇正鎭, 1798~1879)이 정씨(鄭氏)의 ‘계당팔영(溪堂八詠)’의 운자(韻字)에 맞추어 지은 칠언절구(七言絶句) 8수이다. 각 시의 끝에 제목을 적어 놓았는데, 돌아가는 구름[歸雲], 지는 해[落照], 갠 달[霽月], 잠긴 연하[鎖煙], 목동의 피리[牧篴], 농부의 노래[農歌], 너럭바위[盤石], 폭포[瀑布]이다. 기정진의 문집 『노사집(蘆沙集)』 권2 「시(詩)」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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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鄭氏溪堂八詠 曩時諸名
勝多龢者 忘醜步次 非敢曰
道得溪堂公意中事 聊
以塞希淸之求
睡穩忘開迎客扉 年來
三逕轉依微 世間絶少無心
物 靡爾山雲誰與歸 歸雲
平原誰道落三台 每向山翁
好面開 頗怪東坡晩色紫
應知夕照穿林來 落照
午夜明生九曲溪 茅廬忽
若鏡中棲 憐渠瑩凈元
如許 枉被前宵風雨迷 霽月
水氣山光不暇眠 浮生惟我
獨勞賢 朝朝暮暮莽蒼
外 誰復橫鋪一席烟 鎖煙
短篴晩風水草交 初齊楊
柳不勝巢 牧兒爵祿本無
戀 此曲非傳叩角郊 牧篴
歲月驅人成老農 花謠土鼓
慣民風 盛時飮水猶甘
樂 一雨身將含哺翁 農歌
鎭日徘徊頫逝川 履綦斑作
石頭圓 靑山自與囂塵隔
太古蒼縫氣味專 盤石
氷溜一條分外佳 溪心從此
向天涯 鷗鷺尋常深處
浴 源頭豈識出懸崖 瀑布
戊午歲末 奇正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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